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분리배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요.
최근에 2024 분리배출 규정이 변경된다는 소식이 있어,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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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걱정 없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2024 분리배출 규정 목차
2024 분리배출 규정 바뀌는 내용들
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많은 분들이 라면 봉지, 커피 봉지, 과자 봉지 등 ‘OTHER’ 표시가 있는 비닐을 일반 쓰레기로 버릴지, 비닐류로 버릴지 헷갈려 하셨죠?
양념이 묻은 비닐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요.
기존 규정은 너무 복잡해서 검색하고 버렸음에도 검색했던 결과가 실제와 달라 과태료를 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다만 이 부분은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거주하는 곳의 쓰레기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분리배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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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물질이 묻은 비닐류를 재활용하기 위해 일일이 세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폐 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모두 재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기름이 묻은 비닐도 분리 배출할 수 있고, 고추장이나 고양물류가 묻은 비닐은 물로 간단히 헹군 다음 버리면 됩니다.
💌 제품을 구매하고 쓰레기가 생긴다고 해서 ‘소비자’가 100%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 많이 완화되었네요!
폐비닐 전용 봉투 사용
서울의 상가나 마트에서는 폐비닐 전용 봉투에 버려야 하지만, 일반 주택가에서는 투명 봉투나 반투명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아파트 앞 쓰레기 분리배출하는 곳에서 기존처럼 버리시면 됩니다.
또한 과자 봉지, 노끈, 보냉팩, 비닐 장갑, 양파망, 스티커가 붙은 비닐 등도 모두 폐비닐로 버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구분
여름철에 헷갈리는 부분이 많죠.
수박 껍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과태료 10만 원을 피하려면 조심하세요.
또한,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도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된장과 고추장은 염도가 높아 동물 사료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물에 희석해 버리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 결과적으로, 가공 후에도 동물이 먹을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들은 ‘일반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겠네요!
고춧가루와 김치의 처리
고춧가루는 매운 향이 강하고 가축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김치나 절인 배추처럼 양념이 많이 밴 음식은 물에 헹군 후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 저도 집에 묵은지가 오래된 게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뻔 했네요!
결론
이제 7월부터 분리배출 규정이 조금 더 쉬워집니다.
헷갈렸던 비닐류 분리배출 규정이 개선되어 과태료 걱정 없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게 되었죠.
오늘도 환경을 생각하며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